해운대 동백섬 - 부산의 대표 풍경을 한 곳에서. 부산의 상징과도 같은 해운대. 그 중에서도 APEC 정상회담 때문에 새로 단장한 동백섬은 천혜의 바다와 현대의 마천루를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공간이다. 동백섬은 오후 늦게 찾는 것을 추천하고 싶은데,바다와, 동백섬과, 더베이 101을 하나로 묶어서 다니는 편이 좋기 때문이다. 해운대 조선비치 호텔에서 산책을 시작해서 해안을 따라 이어진 데크를 따라 누리마루까지 산책 하고,이어 누리마루 주변에서 노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은 뒤,더베이 101로 이어지는 야경을 감상하고, 맥주와 간단한 안주로 하루를 마감할 수 있다. 바로 이 곳 포인트에서 동백섬 코스를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데크를 따라 가다 보면 인어상을 볼 수 있다.한 때 1박 2일에서 김주혁의 벌칙과 함께 나왔던 곳이다. 예쁜 등.. 더보기 부산박물관 - 세금이 아깝지 않은 필수 코스 박물관...왠지 고리타분하고, 곰팡내 나는 역사책의 낡은 모습이 연상 되지만...그런 선입견을 간단히 떨쳐버릴 수 있을 만큼 잘 정리 되어 있는 곳이다. 일단 정문을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리된 정원이 마중 해 준다.옆으로는 석탑, 여러가지 비석들로 박물관의 분위기가 나타나고, 말끔하게 전정된 정원의 모습에 저절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된다. 박물관 내부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역사책에서 보아오던 여러가지 물건들이 시대별로 정리되어 있다.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러한 전시 물품들은 박물관 입구에서 무료로 배부해 주는 학습용 책자를 통해 다시 한 번 챙겨 볼 수 있다.물론 초등학생용이다. 전시 물품들을 하나하나 구경해 가다 보면 가장 눈길을 끄는 전시물들이 나타나는데바로 디오라마이다. 이순신 장군의 부산포 .. 더보기 이기대와 오륙도-볼 건 풍경 뿐. 그래서 찾게 되는... 어렸을 적 기억 속의 오륙도는 유람선을 타고 한참을 바다를 가로질러 가야 볼 수 있는 곳이었다.아마도 그 때는 이 곳 이기대가 군사 작전구역으로 분류되어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스카이워크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이기대라는 곳을 처음 찾았을 때,오륙도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그리고 오륙도와 이기대와 주변 풍경은 매우 이국적이면서도 예뻤다. 이제는 부산 시티투어버스도 이 곳을 찾고,주말이면 수많은 등산복 차림의 남녀노소 역시 갈맷길을 따라 이 곳을 찾고,대형 관광버스들이 무리지어 이 곳을 찾기도 하는 명소가 되었다.낚시철이면 오륙도, 일자방파제, 선착장을 찾는 꾼들도 많이 붐빈다. 사실 눈이 시원해 지는 풍광 외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없는 곳이면서,결국 그 풍광 때문.. 더보기 이전 1 2 다음